말차와 녹차 차이 완벽 정리

말차와 녹차 차이 뭘까요?

카페에서 자주 보이는 메뉴인 녹차 라테와 말차 라테. 겉으로 보기에는 둘 다 초록빛이라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공법, 재배법, 맛까지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녹차와 말차는 모두 차나무 (카멜리아 시넨시스) 잎에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재배를 어떻게 하고, 어떤 잎을 쓰느냐”에 따라 완전 다른 차가 되는 거죠.

녹차: 햇볕 아래에서 키운 잎을 수확합니다.
→ 햇빛을 충분히 받고 자라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이 강합니다. 맛은 깔끔하고 산뜻합니다.

말차: 수확 3-4주 전부터 햇빛을 가리는 차광재배를 합니다.
→ 광합성이 줄기에 잎은 더 연하고 부드러워집니다. 감칠맛을 내는 테아닌이 풍부합니다.

녹차: 꼭 어린 새싹만 쓰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시기에 수확한 잎을 활용합니다.

말차: 차광재배 한 후, 가장 여린 새순만 골라서 사용합니다. 또한 줄기와 잎맥을 제거하고 잎살만 곱게 갈아 말차로 만듭니다.

녹차: 덖거나 찌고 말립니다.

말차: 잎맥을 제거하고 곱게 분쇄합니다.

녹차: 잎을 우려, 우리는 물만 마십니다.

말차: 잎 전체를 곱게 갈아 가루째 섭취합니다. 영양소를 100% 섭취할 수 있습니다.

녹차: 깔끔, 산뜻, 가벼운 맛 → 활용: 주로 차로 즐깁니다.

말차: 약간의 쌉싸름함에 진하고 고소하며 감칠맛이 납니다. →활용: 라테, 베이킹, 디저트 등 활용도가 넓습니다.

한마디로 녹차는 산뜻하고 깔끔한 햇볕의 맛이고요! 말차는 햇볕을 차단해서 길러낸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정리할수 있을 듯하네요!

녹차와 말차의 차이, 정리가 되셨나요? 매력과 활용도가 다르니 취향껏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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